새로운미래 신재용 익산시갑 후보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소멸에 익산이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한 익산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신후보는 “익산SW아카데미의 설치 및 ‘호남권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및 운영’을 통해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인재들이 지역에서 일할 여건을 종합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거점 대학을 매개로 익산 청년들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기술 인재로 성장하고 현지에서 일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종합 패키지로 추진해 정책 효율을 올리고자 한다”며 “인재들이 성장 후에도 눌러앉아 일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렇게 육성된 청년들의 지역 거점 일자리가 될 스마트 물류센터는 “최근 고공행진 중인 장바구니 물가에 대응할 수 있는 익산의 강점이 될 것”이라며 익산의 우수한 농축산물이 수도권으로 유통돼 농가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될것임을 전망했다.

신 후보는 “30만 익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저 신재용은 젊음을 바쳐 공부하고 실험했던 최첨단 IT 기술로 고향 익산을 청년의 일터로 바꿔낼 것”이라고 밝혔다./익산=김익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