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가 확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 신청 대상을 초등학교 5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는 가정에서 원어민 강사와의 화상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듣기, 말하기 등 실용영어능력 신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 대상자 및 예비 대상자까지 포함해 총 1,350명 규모로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현장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 덕분에 올해 화상영어수업 대상 범위를 더욱 확대하게 됐다”면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감을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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