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3월 26~27일 2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도내 농업기술센터 농식품 가공사업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기술지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가공창업 단계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전반적인 농산물 가공 사업화 과정을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식품 가공사업 담당자들의 역량강화와 사업성과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첫째날에는 가공창업의 흐름, 상품개발 절차, 가공창업 관련 인허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둘째날에는 HACCP 이해 및 관련 법규, 식품유형별 표시기준 및 위반사례, 마케팅 전략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관련법규를 이해하고 소규모 가공사업장에서의 대응 방안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최윤희 자원경영과장은 “담당자들의 전문역량을 향상시켜 지역의 농산물 가공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농업인의 요구에 부응할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및 농업인 소규모 가공창업 기반조성 등의 지원으로 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제품 생산 및 농외소득 창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익산=김익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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