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제22대 총선 승리와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을 위한 전북발전 9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한병도 위원장은 2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외 경기 침체, 고물가로 도민의 삶이 어려워져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별자치도 시대가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바꿀 수 있도록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 총선 승리와 전북 발전의 근간이 될 공약 제시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전담반을 구성,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며 9가지 정책 공약을 내놨다.

도당이 내건 공약은 ▲ 융복합 신산업 육성 및 자산운용 특화 금융도시 조성 ▲ 탄소제로 그린 성장 중심지 조성 ▲ 농생명 산업 강화 ▲ 글로벌 K-컬처 전북 도약 ▲ 민생경제 활성화 ▲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 구현 ▲ 새만금 주요 사업 2030년까지 완성 ▲ 전북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조기 구축 ▲ 입법을 통한 전북자치도 성공 등이다.

한 위원장은 "전북 성공시대를 위해 마련한 9대 핵심 공약은 도민에게 드리는 소중한 약속"이라며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 위원장을 비롯해 도내 선거구에 출마한 윤준병, 이원택, 박희승, 이성윤, 신영대, 정동영 후보가 함께했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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