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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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은 오는 6월 말까지 도내 각 소방서 현장 대원들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현장대응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학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 절차를 소방공무원들이 사전에 숙지하고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되는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목적으로 이뤄진다.

교육 주요 내용은 ▲제독텐트 운영 ▲화학물질별 적절한 제독 및 절차 ▲유해화학물질 노출 차단 등이다.

소방 관계자는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정확한 현장 대응 절차와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화학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업체는 총 642개소이며 최근 5년 동안 42건의 사고가 발생해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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