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고영완)는 20일 치안 역량을 집중해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제2회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영완 서장과 전 기능 과장·계장·지역관서장이 한자리에 모여 △각종 범죄 발생 현황 분석 △기능별 범죄예방·대응 방안 발표 △범죄예방과 대응 추진방안 △외국인 범죄예방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체계적이고 과학적 데이터 분석(PRE-CAS: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을 활용, 경찰 활동의 방향을 대응 위주에서 범죄예방과 대응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매월 회의를 통해 맞춤형 범죄예방·대응 방안을 구체화하고, 당근마켓을 활용해 주민이 원하는 순찰지를 확인하는 등 온라인으로 주민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익산경찰서 고영완 서장은 “우범지역·유흥가를 중심으로 신설된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를 비롯 경찰서 전기능의 경찰관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과 질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익산=김익길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