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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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는 4월부터 우기 전까지 산사태를 대비할 사방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방사업은 토사 유실이 우려되는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집중호우 시 상류에서 밀려 내려오는 토석·나무 등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구조물을 설치해 하류에 위치한 주택가, 인명 등의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2024년도 사방사업은 생활권과 인접한 산사태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등 피해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55개소, 계류보전 35㎞ 등 총 사업비 269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시행할 예정이다.

7월 장마가 시작되는 우기 전까지 사업을 완료해 재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수원함양 · 생물다양성 보전 등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고려해 추진할 계획이다.

강해원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시설물의 안정성 확보는 물론 견실한 시공으로 산림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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