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8일 장계시장에서 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해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 재채기를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결핵예방 및 전파방지 위해 평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에티켓이 필요하다.

보건의료원 직원들은 65세 이상 1년에 1, 2주 이상 기침 지속 시 결핵 검진을 권고하며 홍보 물품과 안내문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기침예절 및 올바른 손 씻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결핵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유보배 의료지원과장은 결핵 퇴치를 위한 조기 검진 및 기침 예절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번 결핵 예방의 날을 계기로 군민들의 관심과 인식 개선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결핵 관련 기타 문의는 장수군 보건의료원 결핵관리실(063-350-274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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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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