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광활농협(임영용 조합장)은 지난 15일 광활지역 영농폐기물 수거캠페인을 벌여 약 60여톤의 폐비닐과 일반폐기물 등을 수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청년조합원으로 조직된 광활청년회는 광활농협의 중장비와 수거장소를 지원받아 수거작업에 앞장서 큰 호응을 얻었다.
수거작업에 참여한 백승환조합원은 “우리지역의 폐비닐 중 대부분은 수거차량으로 수거를 하고 있으나 소량의 경우 그냥 방치돼 미관 및 환경보호에 좋지 않아 청년 회원들과 함께 수거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광활농협 임영용 조합장은 “청년조합원들이 바쁜시간을 쪼개 지역을 위해 영농폐기물수거에 동참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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