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집행부를 구성한 김제시새마을회(회장 백창민)가 더욱 더 낮은 자세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의욕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17일 김제시새마을회는 15대 집행부 출범이후 첫 정기 이사회를 지난 15일 개최하고 올해 새마을운동 추진방향을 비롯해 사업계획 보고회와 신규 사업 발굴.지원 사업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 새마을회를 위해 후원 예정 기업과 단체 협약식을 추진하는 등 안정적인 지역봉사 후원 체계를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함께 제시됐다.

특히 타 지역 새마을회와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농산물 위탁 판매 대행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 계획들도 함께 논의됐다.

현재 김제시새마을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새마을회와 자매결연을 통한 상호 우호 교류와 농·특산물 위탁판매 대행, 상호도시 나눔행사 참석 등을 내용으로 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김제시 새마을 청년봉사단 구성과 5개 권역으로 나누어진 봉사 활동 지원단을 구성하여 김제지역에 나눔과 봉사, 배려의 새마을정신에 입각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백창민 김제시새마을회장은 “오랜 기간동안 김제지역에 온정을 나누는 봉사를 펼쳐온 김제새마을회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전환의 시간이 시작됐다"면서 "현실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지원과 봉사를 펼치기 위해 김제시와 함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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