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윤덕 의원과 이성윤 후보가 민주당 선대위 각 본부장을 맡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조직사무부총장인 김윤덕 의원(전주갑, 사진왼쪽)이 13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에서 중앙 선대위 조직본부장으로 임명됐다.

민주당 중앙 선대위는 이재명·이해찬·김부겸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홍익표 원내대표와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등이 선대위원장을 맡는다.

김 의원이 본부장으로 활동하게 될 조직본부는 전국 총선 조직을 총괄하고 시도당과 지역위원회 선대위 조직을 운영하는 실질적인 선대위 핵심기구다.

전주을에서 승리해 공천을 받은 이성윤 후보는 김용민 의원(경기 남양주시병)과 함께 ▲검찰독재심판본부 공동본부장을 맡았다.

김윤덕 신임 조직본부장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의 공식 출범과 함께 선대위 조직본부장으로 임명돼 첫 회의에 참석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4월10일 국민이 승리하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그날까지 온 힘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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