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지난 12일 지역본부 6층 중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원예농산물 수출촉진 워킹그룹 회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원예농산물 수출촉진 워킹그룹은 배, 사과, 복숭아, 샤인머스켓, 수박, 토마토, 고구마, 딸기 등 각 품목별 담당자가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의견을 제시하고 더 나은 수출을 공유하며 실행하는 조직이다.

이날 모인 수출담당자들은 올해 수출전략품목육성사업과 연계해 수출농가 조직화교육, 맞춤형 찾아가는 수출현장컨설팅 진행, 수출 적합성 유망품종 발굴 및 시험포사업 실시, 각 품목별·국가별 해외 판촉행사 진행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는 CA컨테이너를 활용한 수출 확대와 농산물의 수출시 발생하는 신선도 저하 및 파손을 방지하고자 국가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오를 다졌다.

김영일 본부장은 구슬땀을 흘리는 농민들의 결실인 농산물을 잘 수출해 K-농산물 맛을 널리 알려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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