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수군협의회(회장 우연태)12일 군청 회의실에서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 제고 및 공감대를 확산하고 통일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2024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궐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통일의견수렴 대주제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방안에 대한 영상시청 및 자문위원 의견수렴, 2024년 협의회 통일활동 사업 계획 보고 및 기타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우연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평통 장수군협의회는 장수군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기위해 자문위원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할 때라며 평화와 통일이 중요한 시점, 올해 첫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대행기관장인 최훈식 군수는 급변해가는 세계정세의 흐름과 경색되어 있는 남북관계 상황이지만 민주평통의 활발한 활동이 통일에 대한 관심을 보다 더 이끌어 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이번 정기회의 주제인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에 대한 소중한 의견과 평화와 통일을 위해 각 지역의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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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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