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자의 편의 증진과 가맹점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모바일가맹점 홍보 서포터즈’활동을 펼친다. 

13일 시에 따르면 모바일가맹점 홍보 서포터즈는 오는 24일까지 2주 동안 시내권 소재의 가맹점을 중점으로 방문, 모바일가맹점에 대해 홍보하고 관련 서류를 받아 가맹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생업 종사 등의 사유로 행정기관에 미처 방문하지 못한 가맹점은 이번 서포터즈를 통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가맹점은 김제사랑상품권 가맹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QR키트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모바일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결제 시 소비자는 김제사랑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휴대폰만 있으면 간편하게 상품권 결제를 할 수 있고 가맹점은 결제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소비자 편의 증진과 가맹점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포터즈 활동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모바일가맹점 신청은 올해말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경제진흥과 방문, 모바일 고향사랑페이 앱을 통해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가맹점이 확대되어 결제 수단이 다양해지면 그만큼 김제사랑상품권 사용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바일결제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을 부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