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축구단이 2024시즌 유니폼을 전격 공개했다.

전주시민축구단은 올시즌 홈 유니폼은 상의는 노랑, 하의는 검정으로 원정 유니폼은 상의와 하의 모두 흰색으로 구성해 많은 변화를 줬다고 11일 밝혔다.

GK 홈 유니폼은 빨강, 원정에는 파랑, 서드는 초록 사용해 강렬한 이미지를 더했다.

유니폼 전면에는 ‘강한 경제 전주 다시전라도의 수도로!’ 이미지를 넣고 하의 오른쪽에 전주시 로고를 넣었다.

또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아 상의 소매 부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이미지를 패치로 구성했다.

지난 2017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고은미래(진료과목 피부과)는 상의 뒤편에 상단에 로고와 상호를 세겼다.

전주시민축구단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시즌 유니폼 제작을 시작했고,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면서”올 시즌 K3리그 승격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민축구단은 16일 오후 1시에 전주공업고등학교운동장에서 FC충주와 홈 개막경기를 갖는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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