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경.
/롯데백화점 전경.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11일 남원시와 지역 상생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원시 이순택 부시장과 롯데백화점 강정구 전주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판로지원에 상호 협력해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됐다.

오는 17일까지 지하 식품관 이벤트홀에서는 '남원 건강 먹거리' 농특산물 팝업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당 팝업 이벤트에서는 남원에서 생산된 패션프루트, 밀, 들깨, 참깨, 우유, 미꾸리를 비롯한 재료로 만든 아이스크림, 초콜릿, 추어 해장국, 크림 찰떡, 통밀 식빵, 들깨탕, 강정, 요구르트, 치즈 등을 선보인다.

강 점장은 “이번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협업 활동이 롯데백화점 마케팅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올해도 지역 농어가를 돕기 위해 다양한 특산물전을 개최하여 우리 지역 상생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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