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도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와 지역경제를 활성화, 미래 친전북인화 인적 네트워크 구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3억원 이며,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지원내용은 ▲도 교류도시 온·오프라인 유학설명회 및 유치활동, ▲해외 대학과 공동학과 설립을 위한 유치 활동 전개, ▲ 해외 대학 및 고등학교 관계자 및 학생 등 초청행사(온라인 활동 포함), ▲국내 유학생 네트워킹을 통한 지역문화체험, ▲ 기타 유학생 유치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활동이며 도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 주거비도 지원한다.

원광보건대학교 백준흠 총장은 “다년간의 해외 교육기관 및 정부 기관 등과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유학생 모집 국가 다변화와 교육과정 공동운영을 통한 국제 캠퍼스화 실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교육부 Study Korea 300K(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 정책에 따라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최근 태국한국교육원, 호치민시한국교육원, 필리핀 라푸라푸 세부 국제대학(LCIC)과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유학생 유치 홍보와 우수학생 추천 선발에 합의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관문을 넓히기 위해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익산=김익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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