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김홍훈) 여성청소년계는 11일 지역경찰을 대상으로 사회적 이슈에 민감한 여성폭력범죄 및 아동청소년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등 절차적 대응력 강화를 위한 현장코칭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코칭은 주민안전을 위한 현장대응력 강화 ‘찾아가는 설명회, 현장에  전문성이 있다’는 치안시책을 수립해 가정폭력 등 사회적약자에 대한  범죄에 신속 출동하고 현장대응력을 강화하는데 있다.

주요 내용은 △가정폭력·아동학대·스토킹 관련 보호조치 △가정폭력·스토킹 긴급 응급조치 판단조사표 등 폴리폰을 이용한 작성 방법교육 등 현장에서의 사회적 약자인 범죄 피해자의 안전 및 보호에 대한 주요 중점사항이다.

또한 가정폭력, 아동학대,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에 대해 112신고 접수 시부터 초동조치, 피해자보호·지원 등 단계별 조치사항에 대해 업무 메뉴얼을 중심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코칭으로 여성청소년계와 지역경찰은 사회적 약자인 범죄피해자에 대해 피해자 안전 및 보호에 중점을 두고 112신고 접수 시부터 사건별·단계별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장수경찰은 향후 6개 파출소를 순회하면서 지역경찰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현장코칭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문성 있는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훈 서장은“사회적약자 대상 범죄에 대해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피해자 안전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며“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