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최근 공공하수처리구역 확대로 가정과 상가 배수설비 사용 부주의로 인해 막힘과 파손 사례가 늘어나 올바른 생활하수배출 캠페인을 펼쳤다.

12일 시에 따르면 생활하수는 가정에서 배출되어 하수관로와 중계펌프장을 통해 하수처리시설로 이송된다.

특히 최근 가정에서 물티슈, 음식물쓰레기 등 이물질이 변기를 통해 배출되면서 하수관로 막힘과 기계설비 고장으로 인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에 어려움과 막힘 수선 등 유지관리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시 관계자는 “배수설비는 개인이 유지.관리를 해야 하는 시설인 만큼 올바르게 사용해 김제시의 하수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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