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친화기업을 방문하고 여성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응원했다.

10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8일 김 지사는 전북여성가족재단 전정희 원장, 농협중앙회 김영일 전북본부장 등과 여성친화기업인 한실어패럴을 찾아 세계여성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김 지사는 기념식에 이어 공장을 돌며 여성근로자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더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 구현을 위해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참여에 나서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격려했다.

또 “앞으로도 양성평등 인식개선 및 여성 직업훈련 교육 등 도 차원의 양성평등 정책을 강화해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4년 설립된 한실어패럴은 여성 근로자가 95%(62명 중 60명) 이상을 차지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이 결혼이주여성으로 고용유지율 또한 높은 여성고용 우수기업이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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