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관광시설 인근 카페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를 출시했다.

10일 도에 따르며 도는 기존 도내 관광시설 통합이용권인 전북투어패스에 카페를 추가로 무료 이용할 수 있는 복합상품인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를 11일 출시한다.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의 가격은 1만 2900원으로 기존 통합이용권(5900원/매)으로 누릴 수 있던 70여개의 자유이용시설 외에 추가로 제휴시설에 없던 카페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젊은층의 카페투어, 빵지순례 등 개인취향과 관심사에 맞춘 여행과 경험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고려한 것으로 구매 후 지정기간 동안 도내 관광시설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통합이용권형의 장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더불어 젊은층의 수요까지 충족시키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2024 여행가는달’을 맞아 온라인 판매채널 스마트스토어 및 위메프에서 전북투어패스 20% 할인 판매를 진행했으며, 3월 11일 출시를 기념해 3월 31일까지 한달 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남섭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전북투어패스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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