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을 맞아 술 빚는 일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싶은 누구나 문을 두드려보세요”.

전주전통술박물관이 2024년 상설교육으로 ‘홈술빚기 클래스’를 개설했다. 

전주전통술박물관의 내·외부 강사진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전통주 문화론을 시작으로 부의주(浮蟻酒) 빚기, 쑥으로 빚는 애주(艾酒), 술로 술을 빚는 부의주 별법 등 모두 7강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교육으로 전주전통술박물관 계영원에서 진행된다. 

전통술박물관 관계자는 “우리 술의 문화와 역사를 알고, 술 빚기를 배워 나만의 술을 직접 빚어보고 싶은 일반인을 대상하낟”며 “집에서도 쉽게 술 빚기를 도전해 볼 수 있게 마련한 강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교육내용은 전주전통술박물관 홈페이지(www.urisul.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주전통술박물관(063-287-6305)에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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