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전경.
전주시설공단 전경.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일부 체육시설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로 인해 휴장한다고 7일 밝혔다.

어울림국민체육센터는 선거 공보 등 접수 및 보관 장소로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활용된다. 이 기간 체육센터는 휴장하며, 시설 보수 공사와 환경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화산체육관의 경우 1층 배드민턴장이 완산구 개표 장소로 쓰여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휴장한다. 선거 당일인 10일은 지하 배드민턴장을 포함해 체육관 전체가 휴장한다.

덕진실내배드민턴장은 덕진구 개표 장소로 사용된다. 이에 따라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휴장한다.

전주시설공단 관계자는 "휴장 기간을 활용해 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가 무사히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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