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학교·사업장·기관 등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7일 담배를 접하는 연령대가 갈수록 낮아지고, 흡연율 및 전자담배 사용률은 높아지면서 학생들과 시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흡연 예방 교육 전문 강사들이 흥미롭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 담배의 문제점을 알린다. 또한 청소년기 흡연이 신체·정신·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호기심에 의한 흡연을 방지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흡연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며"교육을 통해 금연을 결정하고 성공하는 분들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 보건소는 건강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무료로 진행 중이다.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063-859-4883~4884, 4879)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익산=김익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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