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이 취임 3년동안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글로벌 식품허브’로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 3주년을 맞은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국가 경영만족도 최고등급을 달성하는 등 반석위에 올려놓아 주목을 받고 있다.

2011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로 출범한 2020년 식품진흥원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했으며 농식품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됐다.

2024년 현재 12개 기업지원시설을 구축해 경쟁력 강화에 매진해 식품산업의 메카, 글로벌 식품허브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영재 이사장은 지난 3년간의 성과에 대해 “식품진흥원 임직원과 일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농식품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2년 연속 1위와 더불어, 2년 연속 고객만족도 최고등급을 달성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며 “모든 성과물의 결실은 직원 모두와 농식품부가 함께 힘을 모은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김영재 이사장은 재임기간 동안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 ▲디지털플랫폼 예산확보 ▲식품문화복합혁신텐터 예산확보 ▲진흥원 예산구조 변경 등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혁신클러스터로 발전시키는 기반 조성에 의미를 두었다.

특히 식품진흥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피할 수 없는 과제이다고 강조하며, 올해를 디지털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식품진흥원의 사업 체질을 점진적으로 바꿔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이 결정된 만큼 식품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겠다는 기존의 목표를 넘어 글로벌 식품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직원모두와 힘을 모아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