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6일 행복드림복지회두리E.N.G 김관일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이래 장애인의 권익 보호 및 재활 지원에 앞장서 온 이 기업은 전기부품 제조 및 전기공사 서비스를 통해 연간 86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전체 구성원의 70%가 장애인과 고령자인 일자리 창출형 사회적기업으로서, 사회적 약자의 권리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사회적 기업 육성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관일 대표는순창이 고향은 아니지만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여 순창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였다순창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더욱 적극적인 봉사와 기부를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소중한 기부금은 순창 발전을 위해 귀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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