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통일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통일교육 선도대학’에 선정돼 향후 4년간 매년 1억8천만 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통일교육 선도대학은 통일교육을 체계적, 전면적, 창의적으로 시행하는 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대학 통일교육의 우수 모델 및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확산, 모범적 시행 등을 통해 통일논의를 활성화함으로써 대학생의 통일인식을 제고하고, 통일시대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원광대는 ‘인문-융합-미래-국제’라는 비전 아래 통일을 주제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학제 간 융복합 통일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한반도발 평화 지평을 확장해 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익산=김익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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