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적상산
적상산

전북특별자치도는 제29차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에서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 재인증을 최종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재인증된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은 총면적 1154.62㎢로 총 10개소의 지질명소가 분포돼 있다.

마이산, 구봉산, 운일암반일암, 천반산, 운교리 삼각주 퇴적층 등 진안 5개소, 외구천동, 적상산, 오산리 구상화강편마암, 금강벼룻길, 용추폭포 등 무주 5개소다.

이번 재인증으로 연간 1억원의 국비 운영비가 지원된다. 도는 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탐방객 편의시설 확충 등 관련 대규모 국가예산 확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지질공원 홍보와 주변 마을 협력사업 등 신규사업 발굴과 학생을 위한 지질 생태교육 등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해 지질공원 완성도 제고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아울러, 에코캠핑 삼천리길 등 생태관광지와 연계한 탐방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추진하는 등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에 따른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강해원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국가 브랜드를 활용한 지역주민 소득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