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진안무주 정희균 예비후보가 다시 경선레 이스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5일 전북 완주·진안·무주 예비후보인 정희균 전 노무현재단 전북 공동대표의 재심신청에 대한 재심위의 인용 결과를 의결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앞선 1일 현역인 안호영 의원과 김정호 정책위원회 부의장의 2인 경선으로 확정했다.

하지만 이에 탈락한 정희균(57)·두세훈(47) 예비후보가 즉각 재심을 신청했고, 당 재심위원회는 지난 4일 오후 정 예비후보에 대한 재심을 인용했다.

반면 두 예비후보의 재심은 인용되지 않았다.

이번 최고위 결과에 따라 완주·진안·무주 선거구 후보 경선은 김정호-안호영-정희균 예비후보 간 결선투표 없이 3자 대결로 진행된다./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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