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고창군은 2024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도내 군부 중 최고점을 얻어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시·군별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고창군은 2023년도 지방세 증감율과 징수율, 지방세 성실납세자 시상 운영, 마을세무사 운영, 지방세입 제도개선 과제 제출, 모바일 전자납부제도, 주민편의 납부제도운영 등 13개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고창군민과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지방세 담당 직원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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