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실내체육관.
전주실내체육관.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전주실내체육관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대관 전용 시설'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8월 KCC 이지스가 연고지를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활용 방안을 모색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앞으로 실내체육관은 각종 체육행사나 문화행사, 상업 행사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올해 진행될 대관 행사를 지난해 연말 사전 접수한 결과 총 26건의 대관 신청이 들어왔으며 현재 추가로 대관 신청을 받고 있다.

구대식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실내체육관은 전주시민의 소중한 자산이자 유산"이라며 "향후 시설에 대한 별도의 조치가 취해지기 전까지는 다양한 대관 행사를 통해 시민의 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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