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출신 최강욱 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이성윤 예비후보와 깜짝 등장해 전주시민들과 만났다. 

지난 1일 이 후보와 최 전 의원은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일대 상가를 순회하며 여러 상인과 시민들과 인사하고 이번 총선에서 전북과 전주를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해 달라 호소했다. 

이 후보와 최 전 의원은 각각 전주고와 전라고를 졸업한 전주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문재인정부 당시 이 후보는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최 전 의원은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최 전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전주의 대표 선수로 윤석열 정권을 무도함과 무능함을 심판할 적임자가 누군지 시민들께서 잘 선택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은 3일과 4일 안심번호로 추출한 5만 명 선거인단 ARS 투표로 치러진다. 

1차에서 1위가 50%를 넘지 못하면 상위 2명이 오는 6일과 7일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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