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왼쪽에서 3번째) 김제가족센터 팀장이 지난달 26일 서울 한국가족센터협회 정기총회에서 한국가족센터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김은경(왼쪽에서 3번째) 김제가족센터 팀장이 지난달 26일 서울 한국가족센터협회 정기총회에서 한국가족센터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김제시 가족센터 김은경 가족공동체팀장이 결혼 이민자 안정적 정착 지원과 다문화가족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4일 가족센터에 따르면 김 팅장은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된 한국가족센터협회 정기총회에서 한국가족센터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총회에서 전국 244개의 가족센터에서 추천받은 10명의 직원이 우수 직원상을 우수자원봉사단체 1곳과 3곳의 자치단체에 대해서도 기관 표창을 시상했다.

이날 협회장상을 수상한 김은경 팀장은 지난 2008년에 김제가족센터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16년 2개월을 근무해오면서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은 물론 다양한 가족의 건강성 증진에 기여했다.

장덕상 센터장은 "한국가족센터협회장상을 수상한 김은경 팀장은 다문화가족의 교육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다문화가족 자녀 이중언어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왔다"면서 " 다양한 교육 강화를 통한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김제시 가족센터 발전의 산증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가족센터는 2007년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를 개설 다문화업무개시를 시작으로 2014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8년에는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서비스제공기관으로 선정된 후 2024년 현재는 김제시가족센터로 통합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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