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상공인들의 각종 편익제공과 다양한 의견을 대변할 익산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에 현 회장인 김원요(金源堯) (주)대동남 대표이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당선됐다.

익산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9일 오후 4시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제25대의원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상공회의소를 이끌어갈 제25대 회장으로 김원요 현 회장 (주)대동남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김원요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에서 회장으로 추대되어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이 앞선다”며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지역기업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노력과 지역발전에 책임을 다하면서, 지역 상공인들이 더욱 편안하게 기업경영에 나설 수 있도록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임기동안 지역 성장동력 강화확충, 기업유치 노력과 유관기관 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의원 총회에서는 또 부회장에 (주)양호 김양섭 회장을 비롯 (주)다사랑 박주성 회장, (주)덕산 전병곤 회장, ㈜상진 최형산 회장, (주)하림 정호석 대표이사, (주)금강방송 이한오 대표이사, 전북에너지서비스(주) 박병혁 대표이사, (주)에이치엔지에프 신규병 대표이사, ㈜두산전자사업 김재형 공장장, (주)LG화학 익산공장 이승혁 공장장, OCI(주) 익산공장 이종필 공장장, ㈜경원상사 박중근 대표이사, ㈜신토성건설 김용구 회장, 익산시체육회 조장희 회장, ㈜광산테크 김용화 대표이사 등을 각각 선출했다.

아울러 감사에 공인회계사 이희창사무소 이희창 대표, 진흥설비(주) 송호용 대표이사, ㈜핀컴퍼니 신주연 대표이사를 선출됐다.

한편 익산상공회의소의 제25대 의원은 62명으로 일반의원 58인, 특별의원 4인으로 구성됐다.

/익산=김종순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