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의 도시 익산,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의 도시 익산 소개하는 ‘고백 여행 프로그램’의 운행이 시작됐다.

익산시는 '여행가기 딱 좋은 달' 3월을 맞아 선보인 특별한 시티투어 '고백(Go,Back) 익산 여행'이 3월 1일 첫 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3월 한정 운영되는 1,500년의 고백을 간직한 익산여행 상품은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미식·정원 여행 등이 가미돼 관광객에게 색다른 익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있다.

시티투어는 오전 9시 익산역 홀로그램 센터에서 출발해 원불교총부를 방문하고 명상 및 총부 해설이 진행되고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어 아가페정원과 왕궁포레스트에서는 미식·정원 관광을 즐기며 익산의 맛과 멋을 경험했다. 이어서 익산의 대표 관광지 보석박물관, 미륵사지를 방문하며 마무리됐다.

투어에는 익산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며 지역의 역사와 관광을 재미있게 풀어내 관광객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시티투어 참가자는 “미륵사지 등 익산시 관광지를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지만, 타지역에 거주해 기회가 마땅치 않았다”며 “여행가는 달 특별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기억에 남을 추억을 간직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문화관광산업과 이윤리 계장은 “여행에 필요한 혜택과 다양한 콘텐츠를 짜임새 있게 준비해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더 많은 관광객이 익산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케이(k)-관광 도시로 도약을 위해 익산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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