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청장 송호석)은 통합 허가를 받은 전북권 사업장을 대상으로 1:1 현장 컨실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통합허가 내용에 따라 사업장별로 적용받게 되는 허가조건 준수 요령, 방지시설 적정 운영방법 등을 안내해 사업장별 자율관리를 유도하고 환경법령 위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환경청은 전북권에서 통합 허가를 받은 사업장 72개소 중 지난해 신규 통합 허가를 받은 1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두달 간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소병훈 전북지방환경청 환경관리과장은 “통합관리사업장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통합환경관리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사업장 통합환경관리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사업장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해 통합환경관리체계가 정립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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