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4급 승진대상자에 대한 개방형 인사추천제도를 도입해 추진했다.

전주농협은 지난 26일 본점에서 조합장과 임원, 본점 각부서장 및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대상 후보자 89명 중 인사고과, 개인업적평가, 면접 등을 거쳐 김형배, 장경화, 함경수, 유연정씨 등 4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전주시인사업무협의회 천거를 거쳐 4급 과장으로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임인규 조합장은 승진에 관한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능력 있는 승진 대상자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부여해 공정하고 깨끗한 승진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도했다면서 이 제도가 전주농협을 시작으로 모든 사회에 확산돼 공정하고 개방적인 인사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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