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4년 창업기업 양성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29일부터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도내 1년 이상 3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총 10개사(신규 8개사, 사후관리 기업 2개사)를 선발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광범위했던 지원 대상을 도의 전략산업분야*로 집중해 창업초기 유망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 창업기업 양성프로젝트 사업은 기업당 2,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뿐만 아니라, 창업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과 전담인력, 민간투자사 소속 심사역을 매칭해 심층면담을 통해 기업진단과 솔루션을 제안하는 ‘스타트업 진단 솔루션’과 기술성과 사업성의 잠재력을 갖춘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역량 강화를 위한 ‘데모데이’, ‘모의 크라우드 펀딩’이 있으며, 원활한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전문위원과 외부 전문가 등 지원역량을 집중한다.

또 1년 단위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기 위해, 우수 졸업기업에게 입주공간 제공, 비즈니스모델 및 사업계획서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 제공 등 다음 단계의 정부지원사업과 투자유치로 연계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참여를 원하는 창업기업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http://event.jbci.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280-2872, 220-8925)

천세창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전북자치도는 지역의 성장동력과 고용창출의 원천이 되는 창업기업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자원을 동원해 전방위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2024년 창업기업 양성프로젝트에 창업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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