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최준열 원장)은 지난 27일 익산 플로리움 치유농장에서 2023년 치유농업 추진성과 및 2024년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치유농업협의회를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 치유농업협의회」는 지난해 9월에 치유농업사, 복지, 의료 분야 전문가를 추가로 위촉 치유농업 전문가 12명으로 새롭게 재구성 했으며, 보다 더 체계적인 전북 치유농업 육성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기구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치유농업을 추진한 성과와 2024년 실행계획을 공유함으로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기관협력 확대 방안, 전문인력 양성 등 치유농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참여 위원들은 심리안정과 독소배출을 위한‘허브디톡스테라피’치유프로그램에 직접 참여 하고, 치유효과와 효과검증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최준열 원장은 “최근 바쁜 일상 속에서 신체적·정신적 피로에 지친 도시민들이 휴식과 힐링을 위해 치유농장을 찾고 있다”며,“협의회를 통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전북형 치유농업 모델을 정립하고, 체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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