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비즈센터(전북특구본부)
전북테크비즈센터(전북특구본부)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가 국가전략기술과 지역 특화기업 만남의 접점으로 연구소기업 221개 등 기술이 강한 창업에 집중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북기업 확산에 노력중이다.

올해는 딥테크 중심의 창업촉진사업과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해 특구내 규제를 발굴하고 이중 공간을 활용해야하는 실증에 대해서도 전북TBC를 시범공관화 할 계획이다.

27일 전북연구개발특구에 따르면 올해에는 규모 있는 딥테크 중심의 창업촉진사업과 글로벌 기술사업화 자금지원 과제를 새롭게 시작해 기술실증 프로젝트를 집중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한다.

내년이면 10주년을 맞는 전북특구는 그간 혁신역량 및 혁신활동에 많은 성장을 일궜다.

특히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총 820억 4600만원의 국비 유입으로 전북지역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 및 확산을 가속화 했다.

지난 2016년부터 2023년 특구육성사업 성과를 살펴보면 ▲연구소기업 설립 221개사 ▲첨단 기술기업 지정 24개사 ▲기술창업 397개사 ▲투자연계 1,226억원 ▲기술이전 223억원 ▲매출액 1,579억원 ▲2,181명의 과학기술기반 일자리를 창출했다.

따라서 전북특구는 전략기술로 미래로 준비하고 현재를 강화하는 특구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90억 9000만원 사업 예산으로 전북 산업재편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주력 전략기술인 리튬이차전지 및 핵심소재,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부장 등 신규 추진사업과 특화분야 농생명융합바이오, 융복합 소재부품 등의 신규 추진사업으로 지역혁신기관과 연계해 글로벌 행사를 추진한다.

더불어 딥테크 기획형 창업을 위해 기술중심 전후방 밸류체인 연계한 초기 성장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문택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본부장은 “준공 2년만에 국민연금 등 연간 7,500명이 혁신공간으로 자리매김해 2023년 전북 최초 행정안전부 ‘안전대상’을 수상했다”며 “전북TBC 시설 공간을 기술기업의 개발제품을 시험·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의 장으로 활용해 기관 임무 특성에 맞춤 공동 실증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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