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고용률, 구인·구직인원 등의 정보가 제공되는 '지역일자리맵'이 하반기에 개통된다.

고용노동부는 지자체, 지방고용노동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지역일자리맵을 시범 운영한 후 하반기에 일반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맵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 수립 등을 돕고자 지자체는 물론, 기업과 지역 주민 등이 주변 산업 현황과 노동시장 실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일자리 환경과 일자리 양, 일자리 질, 일자리 정책 등 4개 분야에서 총 70개의 노동시장 지표를 시각화해 제공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역별 생산가능인구 수, 고령화 비율, 종사자 수, 사업체 수, 고용률, 실업률, 빈 일자리 수, 근로소득, 실업급여 지급 건수, 산업재해 건수 등의 통계가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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