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최경천)는 장수 관내 장수의료원 등 3개소에 겨울철 수시책으로 비상구 및 음성점멸유도등, LED유도선 등을 설치해 유사시 신속한 화재대피유도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화재 시 비상구를 찾지 못해 대피중 비상구 근처에서 사망한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장수군은 타지역보다 높은 초고령 사회에 대한 맞춤형 안책으로 다수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요양시설 및 영화관 등에 시각, 청각, 시안성 음성으로 신속한 대피를 위한 맞춤형 소방시설을 설치했다.

최경천 소방서장은 화재 발생시 빠른 대응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해 인명피해 최소화 등 장수군의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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