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3월 4일까지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관내 실제 혼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생활 여건, 복지 서비스이용 여부 등 필요한 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노인들의 다양한 생활현황과 돌봄서비스 욕구를 분석해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구축과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노인맞춤돌봄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는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독거노인들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으나, 이에 더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주변에서 독거노인들의 어려움을 목격하거나 알게 된다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여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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