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지역의 농업용수 안정적 공급과 수리시설의 보수보강을 통해 농업인에게 깨끗한 농업용수을 공급하고, 상습 침수지역에는 배수시설을 정비해 침수 및 한해 피해 방지에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3일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 편동현 지사장은 지역 기자들과 만난 간담회 자리에서 올해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사업방향을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의 올해 사업예산은 4155600만원으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진과 순창지역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농촌용수관리사업 및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사업별 세부내역은 농촌용수관리사업 1118100만원,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931000만원, 농지은행사업 781900만원, 농어촌지역개발사업 1324600만원 등이다.

 

특히 이날 편 지사는 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쌍치 및 복흥지역에 대한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며, 동계지구 농촌용수체계 재편사업의 신규지구지정을 위해 지역 언론의 관심을 요청했다.

 

편동현 순창지사장은 농지은행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농과 2030세대에게 집중적으로 사업비를 지원해 농가의 경영회생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어촌지역개발사업 추진으로 농어촌 마을의 주거환경 개선 및 농어촌 산업의 육성토록 지원해 농어촌 지역사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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