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국악원장에 유영대 전 국악방송 사장이 내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개방형 직위의 도립국악원장 채용 공모 합격자로 유영대 전 사장을 공고했다.

남원 출신의 유영대 신임 도립국악원장 내정자는 고려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고려대 한국학과 교수를 거쳐 무형문화재위원, 국립중앙극장 창극단 예술감독, 판소리학회 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유영대 신임 원장에 대한 임용은 3월초께 진행될 예정이다./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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