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최경천)는 22일 특수화재에 사용되는 소방화학차와 산악지역 산불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산불진화차를 신규 배치했다.
화학차는 물 2,600L, 폼 400L, 분말 140㎏, 질소탱크 등을 탑재해 유류 및 가스를 다량 보유한 공장이나, 창고화재 등에 우선 배치돼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산불진화차는 완주소방서에서 장수소방서로 관리 전환된 차량으로 경사가 있는 산악지형 주행가능, 이동 중 물 분사 기능 등 산불현장에서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최경천 소방서장은 “새로운 화학차와 구조공작차 배치로 소방력이 한층 보강됐다”며 “평상시 차량 및 적재장비 훈련을 통해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엄정규 기자
crazycock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