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선 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전주 반려동물 복합테마파크 조성’과 ‘전주동물복지지원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황 후보의 ‘어디에도 없는 선(善)한 케어’ 반려인구를 대상으로 한 정책공약이다. 

황 후보는 “천만을 넘은 반려동물 인구의 급증으로 사회적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전주시가 동물복지 선도도시로 꼽히고 있지만 정책사업을 확충해야 할 시기로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공공센터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전주 지역 내 쾌적한 자연환경과 넓은 수용성을 갖춘 혁신동 일원에 테마파크 조성을 제안했다. 

전주IC, 서전주IC 등 접근성과 높은 인구밀도, 농촌진흥청 및 국립축산과학원 등 인근 연관 기관들과의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황 후보는 상업시설 위주의 테마파크가 아닌 유기동물 복지, 교육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복합된 테마파크 건립을 공약했다. 

황 후보는 "반려동물산업의 가파른 성장으로 그에 대한 수익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재 민간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북특별자치도의 반려동물특화관광사업과 연계, 전북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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