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금암도서관은 '도서관 內 미술관' 사업에 참여할 하반기 전시작가 4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작가모집은 2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이며 선정된 작가는 올해 하반기인 8월~9월, 11월~12월 중 1개월씩 전시활동을 갖는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 중이며 5년 이내 1회 이상의 개인전 또는 단체전 경험이있는 시각예술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지원 서류를 메일(whdtlr1003@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다음달 22일 오후 6시 이전 도착분까지 인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누리집 고시 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지난해 평소에 멀게 느껴지던 그림과 조각 등 미술 작품을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공공도서관에서 감상하고 미술 교양 강의와 체험 활동을 접하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며 "올해는 공모를 통해 실력이 있지만 여러 이유로 전시 기회를 얻지 못했던 지역의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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