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종합 4위를 목표로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전북선수단은 전년도까지 24년 연속 종합 4위를 기록 중이다.

전북체육회는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동계체전에 도내에서는 선수와 임원 등 340명이 출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전 동계체전에서는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아이스클라이밍), 루지 등 8개 정식 종목이 열린다.

전북은 전력분석 결과 50~60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전통 효자종목인 바이애슬론에서 다수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키(알파인, 스노보드)와 피겨 등에서도 메달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펼쳐진 사전경기에서 전북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확보한 상태이다.

도체육회는 대회 기간 선수트레이너(AT)를 파견,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 및 경기력 향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밫임이다.

정강선 전북선수단장은 “선수들이 집중강화 훈련을 소화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한 만큼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기를 바란다”며 “전북선수단이 선전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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