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 모래재 낙석구간의 응급복구가 완료돼 차량통행이 가능해졌다.

16일 완주군은 응급복구 및 안전시설 보강공사가 완료돼 이날 오전부터 차량통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지난 1월 20일 해빙기 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낙석사고가 발생, 차량통행 제한이 이뤄졌다.

군은 낙석사고 발생 직후 긴급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암파쇄방호시설 설치 등 추가 낙석사고 위험에 대한 안전시설물 보강 조치를 실시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차량통행 제한으로 불편을 겪었음에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에 감사하다”며 “급경사지 낙석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속·정기적인 안전점검 및 보수보강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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